사랑방/명언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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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청년 2017. 10. 13. 23:27

명로진 

남자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버리고 

여자는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위해 화장을 한다. 


63장의 그림들이 담쟁이 덩굴 처럼 

교실 뒷벽전체를 가득 가득 덮고 있었다

그림과 그림이 손을 꼬옥 잡고 함께 벽을 오르고 있었다. 

어깨에 어깨를 걸고 가파른 벽을 오르고 있었다.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건 박수 받은 사람이 아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건 박수 치는 사람이다. 


자기가 가진 능ㅇ력과 가능서을 힘있는 자에게 보태며

달콤하게 살다가 자연사 할 것인지 

그것을  힘없는 자와 나누면 세상의 불공평 기회의 불평등과 맞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할 것인지


  혹은 평생 세장속에 살면서 안전과 먹이를 담보로 

날 수 있는 능력을 스스로 포기할 것인지 새장밖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가지고 있는 능력의 최대치를 발휘하며 창공으로 비상할 것인지 


나는 지금 두번째 삶에 온통 마음이 끌려 있다. 누군가는 

말할 것이다ㅏ.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해도 현실은 다르지 

않느냐고 물론 다르다 그러나ㅣ 선택이랄 수밖에 

난 적어도 세상 많은 사람들에게 새장 밖은 불확실하여 

위험하고 비현실적이며 백전백패의 모호함 뿐이라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려 주고 싶다. 새장 밖의 삶을 

있는 한 사람으로서 새장밖의 충만한 행복에 대해 말해주소 싶다


새장안에서는 도저히 느낄 수 없는 이 견딜 수 없는 뜨거움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싶다

제발 단 한번만이라도 자신의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라고 권하고 싶다.